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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도문시 두만강과 용정시 대성중학옛터

오늘행복스마일 2019. 1. 17. 06:41

도문시 두만강과 용정시 대성중학옛터

연변조선족자치주 [延邊朝鮮族自治州]는 중국 지린 성[吉林省]의 동남부에 있는 연변지방(이전의 간도지방)에 성립된 중국 내 유일한 조선족자치주로 자치주내 조선족은 81만 5,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40.7%를 차지하고 있다. 연변지역은 조선시대말부터 조선족이 이주하여 개척한 곳으로 일제시대에는 독립운동의 근거지이기도 했다.

1952년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구'가 설립되었으며, 1955년 12월 연변조선족자치구를 '연변조선족자치주'로 승격되었다. 1991년 현재 연변 조선족자치주는 옌지·투먼·둔화·룽징·훈춘 등의 5개시와 안도·허룽·왕칭의 3개현을 관할하고 있으며, 자치주의 소재지는 옌지(延邊)이다. 면적 4만 2,700㎢.



 



 


 


도문시 두만강

 

길림성, 연변 조선족자치주, 동부의 도문강(중국 측에서 부르는 강 이름)변에 자리잡고있는 도문(투먼, 圖們)시는 남쪽으로 북한 함경북도 온성군과 면하고 있는 국경도시이다. 도문시의 총면적은 1142km2이고 총인구는 13만 6000명인바 그중 조선족 인구가 7만8,000명 57%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의 눈물 젖은 두만강! 갈 수 없는 북한! 그래서 중국에서 봐야만 하는 두만강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도문시다. 북한으로 통하는 철교와 일반다리가 있고, 주위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한국 관광객들을 위한 땟목 모양의 관광선이 있다. 노래 가사 "두만강 푸른 물에...."가 있으나, 상류 북한 쪽의 광산으로 인해, 두만강은 현재 푸른 물이 아니다.



 




 



 



 



 



 



 



 



 



 



 



 



 



 



 



 차창가에서 보는 일송정(一松亭)



 


용정시 대성중학옛터

 

일제 강점기 때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했던 무대인 지린성[吉林省]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 룽징[龍井]에 있는 학교이며, 민족주의 교육의 산실로서 시인 윤동주(1917~1945)를 비롯하여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를 배출한 곳이다.

학교 건물은 신관과 구관이 있는데, 구관 앞에는 윤동주의 <서시>를 새긴 시비가 세워져 있으며, 건물 2층에 있는 사적전시관에는 윤동주의 사진과 화보, 책자를 비롯하여 1900년대 초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룽징과 주변지역의 역사를 보여주는 각종 사료를 전시하고 있고 1층에는 윤동주 교실이 있다.



 




 



 



 



 



 



 



 



 



 








눈물 젖은 두만강 / 김정구


출처 : 중년나침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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