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영화 길(라스트라다)

 

쇠사슬을 가슴으로 끊는 특기의 떠돌이 광대, 차력사인 잠파노(앤소니 퀸)는
삼륜 오토바이를 타고 시골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공연으로 살아가는데,

그동안 같이 다니던 로사가 죽자 대신 동생인 젤소미나(줄리에타 마시나)를
헐값에 사서 조금은 모자란 듯한 착한 그녀를 회초리로 때려가며 조수로 교육시킨다.
그래도 마음씨 착한 젤소미나는 그런 폭력에도 잘 적응해 나간다.
어느날 젊은 나이의 곡예사 마토에게서 우연히 애수어린 노래 한 곡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이후에는 젤소미나 자신이 이 곡을 직접 트럼펫으로 연주하게 되는데,
바로 이 곡이 이 영화를 유명하게 만든 주제곡이다.

 

각본, 감독: Federico Fellini

주연: Anthony Quinn, Giulietta Masina
음악: Nino Rota

흑백: 107분 (1954년)

누군가가 나에게 제일 좋아하는 영화가 무엇인가 질문하면 난 이 영화 "길"이다고 말한다...

물론 내가 태어나기전 영화지만 여주인공 젤소미나(줄리에타 마시나)를 보면 나의 영혼도 정화되는 느낌이 든다...

 

 

마지막 장면에서 짐승같은 잠파노가 천사같은 젤소미나에 의해서 자기의 죄가 구원 받는다....

 

출처 : 길

글쓴이 : 자끄 마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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