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흐는다 815

[스크랩] 평양의 아름다운 백과부(寡婦) 이야기

▲ 16살 청상과부 백선행 사진 ...옛날 평양에 열여섯살에 과부가된 여인이 있었어요이 처자는 1848년 평양의 이름없는 촌부 백지용의 맏딸로 태어났지요백지용은 아들을 기대했는데 딸을낳자 실망하여 이름조차 지어주지 않았어요그런 소녀 백씨는 일곱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궁핍한 생활을 하면서 홀어머니손에 자라열네살에 안씨 문중으로 시집을 갔어요시집간지 2년만에 병약했던 남편이 죽자 “남편 잡아 먹은년”이라고 시집에서 쫏겨 났지요친정으로 돌아온 16살소녀 백씨는 친정엄마와 함께 쌍과부가 되었어요그로부터 먹을것 안먹고 입을것 안입고 열심히 돈을 모았는데그가 26살 되던해 친정엄마 마져 세상을 떠나갔지요“ 너는 똑똑한데 내가 가르치지 못한 것이 한이다 ”라는 말을 남기고 ...그때 친정엄마가 물려준것은 현금 천여냥과..

역사는흐는다 2019.01.25

[스크랩] 사극과 역사; 천추태후 : 고려사회와 동아시아 질서(김기덕, 건국대)

새학기 한국사의 이해, 티비강의에서 사극을 소재로 중요한 역사상을 교정, 또는 부각시키려고 하였더니... 그동안 사극을 거의 보지 않았으니 갑자기 일거리가 많아지고 머리가 아프군요. 여기저기서 글을 찾는데... 가령 아랫글도 제목은 고려전기 천추태후라는 인물을 다룬 것처럼 하..

역사는흐는다 2019.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