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마음

[스크랩] 내 자아가 깨어질때

오늘행복스마일 2015. 4. 10. 10:22

 

 

 

 

 

 

 

 

 

 

 

 

 

 

 

 

 


 

눈부시게 찬란한 왕궁이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있습니다. 둥근 천장과 벽,기둥이 마치 다이아몬드를 박아놓은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잘게 부서진 유리조각들로 뒤덮혀 아름다운 빛을 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 왕궁이 설계되었을 때 건축가들은 문에 입힐 거울을 외국에서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기다리던 거울이 도착하여 포장을 푼 사람들은 낙담하고 말았습니다. 운반 도중 거울이 산산조각나버렸기 때문입니다. 안타까워하며 깨진 유리조각들을 쓸어버리려 할 때 한 관계자가 “어쩌면 깨져 있기 때문에 더 아름다울지도 모른다”고 말했고 그의 의견에 따라 깨진 유리조각으로 추상적인 무늬를 만들어 벽에 붙였습니다. 빛이 여러 방향으로 반사돼 뜻밖에도 상상하지 못했던 아름다운 왕궁이 만들어졌습니다. 살아가노라면 산산조각난 유리처럼 우리의 마음이 깨지고 상처입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상처가 부정적으로 내 마음에 자리잡기 전에 ‘깨짐으로써 아름다울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내 자아가 깨어질 때 나는 더 아름답게 빛납니다.

 

 

 

 

 

 

 

 

 

 

 

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글쓴이 : 고동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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