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휴식 휴식 / 혜민 음악이 아름다운 이유는 음표와 음표 사이의 거리감,쉼표 때문입니다. 말이 아름다운 이유는 말과 말 사이에 쉼이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쉼 없이 달려온 건 아닌지, 내가 쉼 없이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있는 건 아니지, 때때로 돌아봐야 합니다. ■ 영화 음악속에 흐르는 사랑의.. 자비법정법륜 2018.04.06
[스크랩] 지혜는 밝은 등불이다 지혜는 밝은 등불이다 생로병사가 큰 바다라면 지혜는 달리는 배다. 무명이 큰 어둠이라면 지혜는 밝은 등불이다. 번뇌가 가시나무 숲이라면 지혜는 날카로운 도끼다. 어리석음과 탐욕이 흐르는 물이라면 지혜는 다리이다. 그러므로 부지런히 지혜를 닦아야 한다. - 불본행경 - 자비법정법륜 2018.04.06
[스크랩] 여백의 아름다움 여백의 아름다움 전통적인 우리네 옛 서화에서는 흔히 여백의 미를 들고 있다. 이 여백의 미는 비록 서화에서만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끼리 어울리는 인간관계에도 해당될 것이다. 무엇이든지 넘치도록 가득가득 채워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여백의 미가 성에 차지 않을 .. 자비법정법륜 2018.03.23
[스크랩] 인생이란 ♣◎ 인생이란 ? ◎♣ 이세상에 태여나서 얻은게 무엇이며 잃은게 무엇인가? 하고 싶은것,가지고 싶은것 다 이루워 본들 허황된 욕심일뿐 애써 찾으려 이곳 저곳 왜 헤메였든고 비워라..허황된 마음을 쏟아라..용서 구하는 눈물을 황혼빛이 물들면 지는 해를 원망 하리.. 살다보면 궂은일.. 자비법정법륜 2018.03.21
[스크랩] 말에는 많은 허물이 따릅니다 ◐ 말에는 많은 허물이 따릅니다 ◑ 입 안에는 말이 적고, 마음에 일이 적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한다. 이 세 가지 적은 것이 있으면 성자도 될 수 있다." 법정스님의 오두막편지 뒷표지에 쓰여있는 이 말이 한 몇 일간 내내 마음속에 은은히 감돌고 있습니다. 수행자의 일상을.. 자비법정법륜 2018.03.21
[스크랩] 못이룬 사랑 용이되어 못이룬 사랑 용이되어 신라 제28대 임금 진덕여왕 4년 서기 650년에 (복흥사)라는 절에 의상대사라는 승려가 있었다. 의상대사는 큰 뜻을 품고 당나라에 들어가 지장사에서 지엄법사라는 노(老) 스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옇심히 공부(불도)를 하였다. 나이 많아 시작한 공부지만 얼마.. 자비법정법륜 2018.03.12
[스크랩] 읽기만 해도 근심이 풀리는 혜민스님 조언 ♤읽기만 해도 근심이 풀리는 혜민스님 조언♤ 인생길에 내 마음 꼭 맞는 사람이 어디있으리. 난들 누구 마음에 그리 꼭 맞으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 귀에 들리는 말들 어찌 다 좋게만 들리랴? 내 말도 더러는 남의 귀에 거슬리리니 그러려니 하고 살자. 세상이 어찌 내 마음을 꼭 맞추.. 자비법정법륜 2018.02.24
[스크랩] 살아 있는 게 무언가? 살아 있는 게 무언가? 西山大師 詩碑에서 들여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거지 살아 있는 게 무언가? 숨 한번 들여 마시고 마신 숨 다시 뱉어내고.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 있다는 증표(證票) 아니던가? 그러다 어느 한 순간(瞬間) 들여 마신 숨 내뱉지 못하.. 자비법정법륜 2018.02.24
[스크랩] 발 밑에 떨어진 행복 발 밑에 떨어진 행복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길 원한다. 그리고 자신은 지금 행복을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때때로 그런데 행복은 도대체 언제 오는 거야?" 라며 불만을 터뜨린다. 혹시 당신도 그런가? 그렇다면 한 번 깊이 생각해볼 일이다. 당신은 혹시 행.. 자비법정법륜 2018.02.13
[스크랩] 인간의 봄 / 법정스님 인간의 봄 / 법정스님 얼어붙은 대지에 다시 봄이 움트고 있다 겨울 동안 죽은 듯 잠잠하던 숲이 새소리에 실려 조금씩 깨어나고 있다 우리들 안에서도 새로운 봄이 움틀 수 있어야 한다 다음으로 미루는 버릇과 일상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그 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한다 .. 자비법정법륜 201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