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란? 천수경에 보면 '무위심내 기비심'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위의 마음 속에 자비의 마음이 일어난다 라는 뜻입니다. 나라고 고집할 것이 없으니 무아이지만 동시에 내가 아닌 것도 없는 것입니다.
발이 아플때 손이 가서 약을 발라줍니다. 하지만 발이 손에게 고맙다고 하거나 손의 입장에서 발이 불쌍해서 도와주거나 도와 주었다는 것을 과시하지 않습니다. 손과 발이 모두 한몸이기 때문입니다.
부처님과 보살님의 자비란 바로 이렇게 그냥 일어나는 것으로서 자신의 일처럼 다른 사람을 위해 마음을 쓰고 행동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비는 가정에서부터, 정의는 이웃에서부터 시작한다. 자비·검약·겸허를 몸가짐의 삼보(三寶)로 하라. |
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글쓴이 : 소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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