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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충남 보령시 갈매못 순교성지

오늘행복스마일 2018. 2. 20. 10:01

 

 

 

 

 충남 보령시 갈매못 순교성지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에 있는
가톨릭 신자들의 순교지.

 

 

 

 

 

 

 

 

바닷가 모래사장이였던 갈매못은

병인박애 때에 군무효수를 당했던

다블뤼안 안토니오주교, 위앵 민 마르티노 신부,

오메크로 오 베드로신부와

황석두 루가 회장, 그리고 장주기 요셉 회장과

그밖에 수많은 무명순교자의

피로 물든 (1866년 3월 30일 성금요일)

처형장이였다.

 

 

 

 

대원군이 이 자리를 처형장으로 택한 것은

명성황후의 국혼이 예정된 시기로서

수도에서 200리이상 떨어진 곳에서

형(形)을 집행해야 탈이 없으리라는

무당의 예언도 있었고,

러시아와 프랑스 함대가 침략을 시도한

서해의 외연도가 아스라히

바라다보이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수영에서는 갈매못을

처형장으로 정해 처형했으므로

이곳이 순교유적지가 된 것이다.

 

다섯 순교자의 유해 중에서

세 선교사들의 유해는

일본 나가사키()로 옮겨졌다가

1894년서울 용산신학교를 거쳐

1900년서울 명동성당의 지하실에 안치되었다.

 

 

 

 

 

 

 

 

 

 

 

 

 

 

 

 

 

 

 

 

 

 

 

 

 

 

 

 

 

 

 

 

 

 

 

 

 

 

 

 

 

1925년 공주 최말구 신부 등이

현지를 확인하였으며 현재 순교자

기념비, 기념관, 사제관, 수녀원 등이

건립도이어 있으며 충청수영성(忠淸水營)의

역사성과 연계된

유적으로도 기념물로 지정함.

 

 

 

 

 

 

 

 

   

 

 

 

 

 

 

 

2    0    1    5.    3.    2    8.      하     얀    머     리.

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글쓴이 : 하얀머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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