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진리생명빛

[스크랩] <명동성당(明洞聖堂)>

오늘행복스마일 2018. 2. 20. 10:09

 

<명동성당(明洞聖堂)>

 

 

 

 

 

 

 

 

<명동성당(明洞聖堂)>

 

명동성당은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주교좌 성당으로 한국 최초의 본당이자

한국 천주교를 대변하는 대성당이다.

이곳은 성당이 지닌 종교적·건축적 가치와 함께

우리 현대사가 요동치던 고비마다 지성과 양심의 보루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온 시대사적 의미 또한 높은 곳이다.

 

본인(필자)도 젊었을때 매년 년말쯤

두세번정도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사람의 왕래가 빈번한 이 일대는 조선시대에는

명례방(明禮坊)에 속해 있었다.

 

 

명례방은 천주교가 유입된 이후 신도들의

신앙공동체가 형성된 곳일 뿐 아니라

이승훈이 세례를 주었던 곳이다.

또 1830년(순조 30) 이후에는

선교사들의 비밀 선교활동의 중심지였으며,

1845년(헌종 11)에 귀국한

김대건 신부가 활동하던 곳이기도 하다.

 

 

 

 

 

 

 

 

 

 

 

 

본당이 설정된 것은 1882년경 으로 추측되나 확실하지 않고,

명동성당이 자리잡은 대지는 종현(鐘峴)이라고 불리던 곳이다.

일찍이 1784년(정조 8) 명례방(明禮坊:지금의 明洞 부근)

소재 역관(譯官) 김범우(金範禹)의 집에서

이승훈(李承薰)과 정약전(丁若銓)의 3형제,

권일신(權日身) 형제 등이 모여 종교집회를 가짐으로써

조선천주교회가 창설된 곳이기도 하다.

 

 

1977년 11월 22일 사적 제258호로 지정되었다.

종현성당(鐘峴聖堂)·명동천주교당이라고도 한다.

한국 가톨릭의 상징이며 총본산이다.

성당건축물은 부지 1만 4421㎡, 건평 1,498㎡이다.

 

명동성당 건물은 총 길이 68.25m, 폭 29.02m,

건물 높이 23.43m, 십자가를 제외한 종탑 높이 46.70m,

지붕재료는 동판(銅板)으로 되어 있다.

라틴 십자형(十字形) 삼랑식(三廊式)의 장중한 고딕형으로 되었고,

내부에 있는 복자 제대(福者祭臺)와 복자 상본(像本)은

1952년 79위(位)의 복자 시복식(諡福式) 때 설치되었으며,

강대(講臺)는 위돌 박(푸아넬, 한자명 朴道行) 신부의 고향에 있는

성당강대를 모방한 것이라고 한다.

웅장한 규모로 공사비가 6만 달러,

한화로 150만냥

(당시 성인 한 달 월급 보통 4달러 정도로, 약 100냥이었다.)

이 투입된 대공사였다.

 

 

현재 이 일대에는 성당 건물뿐 아니라

성당을 중심으로 여학교와 가톨릭회관(전 성모병원)·

주교관·사제관·수녀원·문화관·교육관·별관이

붉은 벽돌과 화강석을 이용한 프랑스 고딕풍으로

빼곡히 들어서 있는데,

이 건물들 대부분은 일제강점기 이후에 세워진 것이다.

 

 

그 가운데 성당의 서쪽에 있는 주교관은

코스트 신부의 설계로 1888년 7월 착공하여

1890년 준공된 건물로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서양식 건물이다.

벽돌로 된 2층 건물로 단순한 외관을 지닌

이 건물은 1979년에 새 주교관이 건립되면서

개수를 거쳐 현재 사도회관(使徒會館)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금 남아 있는 모습은 원형이 많이 훼손된 상태이다.

 

 

 

 

 

 

 

 

 

 

 

 

 

 

 

 

 

 

 

 

 

 

 

 

 

2    0    1    4.    6.   1   1.     하    얀    머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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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글쓴이 : 하얀머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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