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 이구(?∼1822)의 묘이다.
대원군 이하응이 풍수지리설에 따라 2대에 걸쳐
천자가 나올 자리라는 말을 듣고
원래 경기도 연천에 있던 남연군의 묘를 이곳으로 옮긴 것이다.
이곳에는 가야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절을 불태우고 탑을 부순 후 이장했으며,
이장한지 7년 후에 차남 명복이 태어났는데
그가 곧 철종의 뒤를 이어 12세에 왕위에 오른 고종이다.
그 후 1866년 독일 상인 오페르트가 남연군의 묘를 도굴하려다
실패한 일이 있었으며, 이 일로 대원군이 서양에 대한 배척을 강화하는
쇄국정책을 실시하고 천주교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묘는 높은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무덤 주변에서 조선시대의 기와가 많이 나왔다고 전해진다.
주소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산5-28
아래는 남연군의 묘를 옮길때 사용한 상여인 "남은들 상여"
상여는 유리로 둘러 쌓여 있어, 사진이 흐미하게 나왔다.
아래는 남연군의 묘
출처 : 인생을 건강하고 즐겁게 ~~^^!!
글쓴이 : 버들피리(허필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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