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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야산의 명당... 흥선 대원군 부친 남연군 상여 및 묘

오늘행복스마일 2019. 1. 3. 13:48

 

 

소개 :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 이구(?∼1822)의 묘이다.

대원군 이하응이 풍수지리설에 따라 2대에 걸쳐

천자가 나올 자리라는 말을 듣고

원래 경기도 연천에 있던 남연군의 묘를 이곳으로 옮긴 것이다.

 

이곳에는 가야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절을 불태우고 탑을 부순 후 이장했으며,

이장한지 7년 후에 차남 명복이 태어났는데

그가 곧 철종의 뒤를 이어 12세에 왕위에 오른 고종이다.

 

그 후 1866년 독일 상인 오페르트가 남연군의 묘를 도굴하려다

실패한 일이 있었으며, 이 일로 대원군이 서양에 대한 배척을 강화하는

쇄국정책을 실시하고 천주교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묘는 높은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무덤 주변에서 조선시대의 기와가 많이 나왔다고 전해진다.

 

주소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산5-28

 

아래는 남연군의 묘를 옮길때 사용한 상여인 "남은들 상여"

상여는 유리로 둘러 쌓여 있어, 사진이 흐미하게 나왔다.

 

 

 

 

 

 

 

아래는 남연군의 묘

 

 

 

 

 

 

 

 

 

 

 

 

출처 : 인생을 건강하고 즐겁게 ~~^^!!
글쓴이 : 버들피리(허필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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