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아가씨 / 남정희
해도 지고 달도 기운 소양강변에
가신 님 못잊어서 기다리는 춘천 아가씨
설마하면 오시련가 땟목타고 흘러간님
목을 놓아 불러본다 가슴 태우며
춘하추동 설움겨운 춘천 아가씨
저녁노을 물에 젖는 소양강변에
남몰래 애태우며 흐느끼는 춘천 아가씨
어느 날따 오시련가 가약없이 떠나간님
못잊어서 불러본다 설움에 겨워
기다리다 지쳐버린 춘천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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