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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배호 - 안개속에 가버린 사람 (1967)

오늘행복스마일 2019. 1. 23. 06:27

배호 - 안개속에 가버린 사람(1967)

      


"안개속에 가버린 사람"은 1968년 변장호 감독의 작품으로 주연으로 김지미가 연기를 했으며 정조를 
빼앗긴 여성이 세월이 흐른 후 남자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남자의 집에 가정부로 들어가서 그 남자의 
아들을 유혹해서 남자의 가정을 파멸로 몰고 간다는 통속적인 멜로물로 영화는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영화의 주제가인 1967년에 발표했던 동명의 "안개속에 가버린 사람"은 널리 히트했습니다

참고로 영상을 발췌한 영화 [남정임 여군에 가다]에 
나오는 남정임이라는 영화 배우는 1960년대에서 1970년대 
초까지 윤정희,문희와 함께 한국영화 최초의 트로이카를 
이루며 톱스타로 이름을 날리던 영화배우로 1945년 7월 
21일 경기도 광주 출생으로 1965년 5월 KBS 제5기 
탤런트로 선발되었고 같은 해 11월 연방영화사에서 
1966년 1월22일 구정 개봉 영화인 춘원 이광수의 동명 
소설을 김수용 감독이 연출한 영화 [유정]의 여주인공 
현상공모에 당선되어 김진규와 함께 50만원의 출연료를 
받고 여주인공으로 화려하게 은막에 데뷰했는데 그녀가 
받은 50만원은 당시 방화 사상 전례가 없었던 액수로 
1965년에 짜장면 한그릇에 35원 다방 커피 한잔이 30원
이었을 때이므로 출연료가 상당히 파격적이었음을 
알 수있습니다      

영화의 흥행 성공으로 연방영화사 주동진 사장은 영화의 
여주인공 이름 남정임(南貞妊)을 따 그녀에게 남정임 이라는 
예명을 선사했으며 1966년 13회 아시아 영화제에서 신인여우 
장려상을 받았고 이후 그는 1966년부터 1971년 재일교포 
사업가와 결혼하며 활동을 중단할때까지 무려 300여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당대 최고의 여자스타로 인기를 누렸습니다
1974년 이혼 후 1976년 연예계에 다시 복귀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하다 1977년 스캔들로 방송출연을 금지 
당했으며 1978년 노승주와 재혼했으며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다가 1992년 9월2일 유방암으로 48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 청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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